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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N번방 닮은 ‘박제방’ 텔레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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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용삐용
2025-12-12 16:12 53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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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은 특정인을 비방하거나 성적으로 모욕하는 채널로 가득합니다. 

익명성과 수사 감시망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다는 이유입니다. 

성 착취물을 만들던 'N번방', 지인의 얼굴에 음란한 사진을 합성하거나 성적으로 모욕하는 

'지인 능욕방'이 그 예시입니다.


그만큼 특정인의 삶을 망가뜨리는 또 다른 방이 있습니다. 이른바 '박제방'입니다. 

특정인의 사진, 이름, 휴대전화, SNS 계정, 심지어 주소와 자택 비밀번호까지 공개해 '박제'합니다.


■'N번방'과 똑같은 방식에 '불법 도박' 광고까지…경찰 내사 착수


피해자들의 사진과 신상 외에도 주기적으로 올라오는 글이 있었습니다. 바로 '불법 도박' 광고 글입니다. 

곽 교수는 "박제방과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는 사람이 동일인일 수도 있고, 같은 조직원일 수도 있다"며, 

"그렇지 않더라도 서로 협력 관계에서 일종의 업무 '품앗이'를 하는 걸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취재진이 잠입한 다수 박제방에는 같은 불법 도박 사이트 홍보와, 서로의 '박제방'을 

소개하는 글을 돌아가며 올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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