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조 불법 세탁한 보이스피싱 조직 적발 세탁 고리 감독 강화
2025-12-1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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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보이스피싱 등 범죄 조직의 자금세탁을 막기 위해 '약한 고리'에 대한 감독을 강화한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12일 제2차 자금세탁방지 검사수탁기관 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FIU는 일부 결제대행사(PG사)가 보이스피싱 조직 등에 가상계좌를 공급해 약 1조 8천억원의 불법자금을
세탁할 수 있도록 하고 32억원의 수수료를 받은 사례를 적발했다.
또 피해자 96명에게 34억 6천만원을 빼돌린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무역거래로 위장해
자금세탁을 시도한 초국경 범죄 사례도 확인했다.
FIU는 이처럼 '약한 고리'를 통한 자금세탁 사례를 공유하고,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엄정한 검사와 제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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